신가동 재개발 문제가 광주 부동산에서 뜨거운 감자입니다. 금방 될 거 같더니 조합과 시공사 갈등으로 인해 첫 삽을 못 뜨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20일 광주 광산구 신가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가동 재개발 유찰
- 광주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주목받은 신가재개발정비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 대체 시공사 모집을 위한 2차 입찰이 진행됐지만, 참여한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없었다.
-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였음에도 최종적으로 입찰에 응하지 않았다.
- 이는 지난 1차 입찰에 이어 두 번째 유찰이다.
신가동 재개발에 대한 뉴스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가동 재개발 수의계약
- 입찰이 두 번이나 유찰되면서 조합은 수의계약을 통한 시공사 선정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조합은 입찰 유찰로 인해 이제 수의계약 요건을 갖추게 됐다.
- 조합은 공문을 통해 건설사들과 접촉하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이후 일반 분양가와 공사비 등을 조정해 대의원회의, 이사회, 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에 나설 예정이다.
신가동 재개발 수의계약 래미안
- 조합은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를 유치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 삼성물산이 최근 지방 재개발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점과 신가재개발 부지가 철거를 마쳐 사업성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래미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 조합원 동의, 공사비 협상, 총회 통과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 래미안 브랜드의 희소성과 상징성은 크지만, 높은 브랜드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신가동 재개발 조합 내부 갈등
- 대체 시공사 선정이 지연되면서 조합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 집행부의 무능을 지적하며 조합장과 임원들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 8월에 작성된 합의서에는 “입찰에 실패할 경우 조합장과 상임이사가 사퇴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현재까지 사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 일부 조합원들은 해임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조합 집행부를 교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 재개발 가능성
- 신가재개발 사업이 성공하려면 공사비와 일반 분양가의 균형이 중요하다.
- 브랜드 가치가 높은 래미안을 유치하면 일반 분양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이에 따라 미분양 우려와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조합 측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합의 현명한 선택과 조합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웃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