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 없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대출 중에서도 금액이 큰 것은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인데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거와 관련된 대출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대출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대출이기도 하지만 대출 금액이 커서 이자 부담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담대나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내려갈 전망이 나왔습니다. 왜 금리가 내려가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 전망
- 2025년 1월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22%로 집계됐다.
- 이는 11월 기록한 3.35%에서 0.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 코픽스가 이렇게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2024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 코픽스 변동 관계
- 코픽스는 주요 은행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반영한 지표다.
- 매달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 금리를 은행연합회가 취합하여 발표한다.
- 은행이 제공하는 정기 예금이나 적금의 금리가 낮아지면 코픽스도 하락한다.
- 코픽스가 내려가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 등 변동형 금리 상품의 금리가 함께 낮아진다.
코픽스 하락 추이
- 2024년 9월 코픽스는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10월부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 이후 12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내리며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 특히 이번 하락폭은 0.13%포인트로, 2024년 1월 0.18%포인트 하락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 잔액 기준 코픽스도 11월 3.53%에서 12월 3.47%로 0.06%포인트 하락했으며, 신 잔액 기준은 같은 기간 3.07%에서 2.98%로 0.09%포인트 떨어졌다.
주담대 전세대출 금리 인하 조치
- 코픽스 하락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주담대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 올해 들어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조정하는 등 금리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 신한은행은 1월 14일부터 주담대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1%포인트 인하했다.
- SC제일은행도 1월 13일부터 우대금리를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 우리은행은 1월 2일부터 5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의 가산금리를 0.09%포인트 내렸다.
신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 1월 16일부터 주요 은행들은 신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린다.
- KB국민은행은 6개월 주기 변동형 상품의 금리를 4.59~5.99%로 조정하며, 우리은행은 5.11∼6.31%로 금리를 0.13%포인트 인하한다.
- 이러한 움직임은 대출자들의 금리 부담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 결론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코픽스가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가 인하되고 있다.
- 이는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앞으로도 금리 변동에 주의하며 금융 상품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주담대와 전세대출 이자가 줄어든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